장성 서삼초, 5·18민주화운동 37회 선배 열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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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06(수) 20:08
교육
장성 서삼초, 5·18민주화운동 37회 선배 열사 추모
-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김동수 열사 추모
  • 입력 : 2022. 05.19(목) 19:13
  • 오문수 기자

서삼초등학교(교장 심명자)는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교정에 조성된 ‘김동수 열사 추모비’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르는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서삼초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 행사는 장성군 서삼면에서 태어나 본교 37회 졸업생으로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계엄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고 김동수 열사의 희생을 추모하고자 주먹밥 나눔, 연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6학년은 사회시간에 5·18민주화운동을 배우면서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실과시간에 역사적 의미를 담아 ‘서삼 주먹밥 대전’을 실시하였고 선정된 주먹밥을 전교생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인들의 공격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의료봉사, 주먹밥 나눔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민주화 운동과정에서 보여준 국민의 희생과 나눔 정신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김도연 학생은 “군사들의 무차별 공격에 저항하고 목숨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서삼초등학교 김동수 선배님의 희생정신을 꼭 기억하고 우리도 본받겠다”라고 말했다.

심명자 교장은 “학생들이 민주화를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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