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임실군 관촌면생활개선회는 7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김 50박스를 면에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박스는 임실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 참여해 향토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는 매년 김 50박스를 기증하고 있다.

관촌면생활개선회는 관내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과 내고장 환경보호를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관촌면 강두천 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관촌면생활개선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