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자협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장성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남도기자협회는 23일 장성군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남도기자협회 오문수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부금은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개발 및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등의 삶의 질 향상과 장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남도기자협회는 정론직필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목표로 설립된 언론 단체로, 호남뉴스, 호남도민일보, 전남인터넷신문, 위클리오늘, 호남자치뉴스, 지방자치일보, 시사토픽뉴스, 복지TV 호남방송, 호남인뉴스, 호남i뉴스 등 지역 내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23일, 남도기자협회 회원들이 장성군수 집무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지역발전을 위한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오문수 남도기자협회 회장은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성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고 "남도기자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남도기자협회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군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언론과 지자체 간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장성군과 남도기자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주환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