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10월25일(금) 위기임산부 복지시설 엔젤하우스에 방문하여 후원물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엔젤하우스(광주 남구 소재)는 광주광역시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기관” 으로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임산부와 출생아동에게 편안한 숙식과 정서‧문화적 서비스를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철분제와 영양식, 기저귀와 분유 등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관내 전북, 전남, 제주지역의 위기임산부 사회복지시설에도 11월 중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경제적‧신체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출산과 양육을 결정한 임산부들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