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덕진경찰서 송천동생활안전협의회는 8일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초청하여 ‘제8회 겨울방학 어린이 격려잔치’를 열었다.

송천동생활안전협의회 16명의 회원들은, 2011년부터 매해 1월 ‘어린이들을 위한 중식 지원 봉사’, 가정의 달 5월 ‘어르신을 위한 중식 지원봉사’를 이어왔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매일 아침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송천1동에 위치한 거호각에서 탕수육, 자장면을 식사 제공했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학업에 충실하였으면 하는 의미에 학용품세트를 준비하여 전달했다.

김대준 회장은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흐뭇하다”며, “해마다 하는 봉사지만 매해 새로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강열 송천1동장은 “교통봉사부터 중식제공봉사까지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송천동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리고, 2019년에도 배려하고 나누는 송천1동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