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5일 ㈜하이메디칼(대표 강대순)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오메가3 영양제 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이메디칼은 화순읍 소재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판매기업으로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 의약품을 2020년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 기부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힘을 보태는 등 관내 주민 건강관리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하이메디칼 강대순 대표는 “필수 영양소는 꼭 채워줘야 하지만 영양제를 본인이 구매해서 섭취하기는 어렵다. 화순 군민 모두를 우리 기업에서 챙겨주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자신의 것을 나누고자 하는 것은 힘든 결심이 필요하다. 그런 힘든 결심을 하신 강대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