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이수한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치매극복봉사단으로 본격적인 치매극복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치매극복봉사단은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는 돌봄 지원,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치매 관련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극복봉사단을 연중 모집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치매극복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12주 동안 매주 1회씩 작업치료 전공 관련 봉사를 이어가며, 치매극복 걷기 행사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우석대 작업치료학과는 2017년부터 완주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관련 교육 및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지지해 주는 동반자로서 치매극복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 치매극복봉사단 활동 시작
우석대 직업치료학과 학생들 교육 이수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 |
2025년 03월 24일(월)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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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