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관내 2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로당 안전상태, 난방시설 및 상수도 동파 설비 안전상태,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 대비에 따른 소화시설 확보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였으며, 시설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되는 대상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경로당 정부양곡 확대 지원 및 모든 경로당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공제 일괄 가입을 홍보 하였으며, 전기·도시가스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한파 대비 건강관리법 등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경로당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