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대학입시제도 안내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봉황인재학당 중학교 수강생 150명과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서 운영하는 임실군 봉황인재학당은 매년 관내 중학생 150명과 임실고등학생 5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방과후 학습과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봉황인재학당은 정보 선별도 미래의 경쟁력이라 판단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변화하는 교육제도 안내와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진행된 중3, 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는 내신 5등급제 변화와 대학교 입시제도 변경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수능 입시제도의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멀리 가지 않고 내 지역 안에서 신속하게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직접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설명회와 같이 진행된 대학입시 전문 강사의 1:1 개별 컨설팅은 학생 기초 데이터를 중심로 자녀와 학부모가 대학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같은 날 진행된 설명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컨설팅과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정보가 넘쳐나 헤매던 차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만 알기 쉽게 전달해 주시는 간결한 설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임실군과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이번 주간 진로 전담 강사와의 1:1 대면 학습?진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작성한 검사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특기와 재능, 강점과 약점을 재빨리 캐치하고 자신에 맞는 학습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업군과 전공계열 추천학과, 직업 전망을 제시한 결과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상담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자기 객관화 능력인 메타인지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오는 5월 중에 임실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님의 신뢰에 응답해 학부모 설명회와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미래가 원하는 인재상과 더불어, 임실 지역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